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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 매거진

GM코코아가 전하는 TOS 이야기: 2화

2017.08.22 오후 6:13:41

2508조회

안녕하세요, GM코코아입니다.

 

※주의!

지금부터 제가 들려드릴 내용은 트리 오브 세이비어의 이야기에 대한 직/간접적인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를 원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침착하게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짜잔~ 지난 화에 여러분께서 선택하여 주신
[쿼렐슈터]로 전직했습니다.
전직할 때 쿼렐슈터 마스터가 하는 대사는 저게 전부가 아닌데… 스크린 샷에 먼지가 들어갔나봐요. ^^;





샤울레이 광산 마을에 도착하면, 마을 경비병과 부베가 교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보통 이런 경우, 삼엄한 경계가 펼쳐지기 마련이라 저 같은 외지인이 함부로 돌아다니기는 어려운데요.

교전 중이어서 정신이 없는 것인지, 아니면 군기가 빠진 것인지 모르겠지만

저는 촌장님께 뚜벅뚜벅 다가가 말씀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제가 나쁜 마음이라도 먹고 있었다면 정말 큰일 날 뻔 했어요.





, 안녕하세요 촌장님. 저도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는 GM코코아라고 해요.

제가 사는 세계에서는 초면에 인사를 나누는 예절이 있는데, 여기는 조금 다른가 봐요..?





저 말씀을 하시기 직전에 촌장님께서 하신 말씀은 ‘여신께서 도운 게로군’ 이었습니다.

제가 여기 온 것도 여신님의 뜻일 텐데…? 조금 앞뒤가 맞지 않는 촌장님이세요.





그렇습니다!

사실 촌장님께서는 마을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광산에 가셨다가,

그만 유독 증기를 너무 많이 마셔버리셨던 것입니다.



...라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촌장님은 바이도타스라는 청년을 찾으라고 하셨습니다. 물론 그 분도 부베에게 끌려갔지만요.





부베 전초기지에 도착해서 부베들을 제압하면, 묶여 있는 바이도타스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분, 범상한 마을 사람이 아니군요.



무려 6랭크 클래스인 알케미스트 마스터셨던 것입니다.

부베들이 매우 강력했거나, 아니면 마스터님이 대단히 방심하셨나봐요.





대단히 방심했다가 당한 것 치고는 굉장히 침착하십니다.

그래도 감사 인사를 하는 것을 보니, 다행히 광산에는 다녀오지 않으셨나봐요.

광산으로 가는 길은 부베가 몰려오던 길이기도 해서, 수레로 막아두었는데요.

이제 이걸 치워야 합니다.





질풍노도의 시기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방을 치우라는 잔소리에 이런 식으로 치우고 싶을 때가 있었을 거에요.

오늘은 잠들기 전에 반드시 화장실을 다녀오도록 해야겠어요.





광산 입구에 있는 안전 수칙입니다.

비록 저는 혼자 들어가게 되겠지만, 그래도 저와 함께 해주시는 여러분이 계시니 든든합니다.







자… 잘 모릅니다.





바이도타스가 GM이 된다면,

아마 문의에 ‘자세한 내용은 지난 모월 모일의 공지에 있으니 한 번 읽어 보시고요.’ 라고 답변할 것 같습니다.





따로 할 일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한 번 얄미워 보이기 시작하니 매사가 마음에 안들기 시작하는군요.

그래도 공과 사는 구분해야 하는 법,

끌려간 마을 사람들이 질식할 수 있으니 먼저 공기 정화 장치부터 수리하도록 합니다.

촌장님 같은 분으로 가득한 마을을 만들 수는 없으니까요.





그래서 고치고…





강한 보스 몬스터와





어딘가 굉장히 아파보이는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면서





또 고치고





계속 고칩니다.





그렇게 광산을 가로질러 달려가다 보면





바이도타스가 얘기했던 광부 휴게소가 나타납니다.

어디 한번 둘러볼까요?





책장에는 커닝햄의 전설이 꽂혀 있습니다.

신수의 날 이후로, 커닝햄과 같은 위대한 영웅들이 얼마나 나타나고 스러져 갔을까요.

커닝햄이 왜 위대한 영웅이냐구요?

책장은 수정 광산 2층 포탈과 가까운 곳에 있으니, 직접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거 아까 바이도타스가 했던 말 같은데…(긁적긁적)...

함께 꽂혀있는 다른 책들도 재미있습니다!





광부 휴게소에 이런게 있어도 되는 걸까요?

부베가 나타난 이후로 들여온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냥 먹을 수 없다면, 방금 전 ‘냄새만 잔뜩 나던 그거’랑 같이 먹으면 좋겠어요.





2층에서의 볼 일이 끝났으니, 이제 3층으로 갑니다. 폴짝!





바이도타스가 ‘따로 했던 일’은 무엇이었을까요?

새삼스레 저 옷의 목 부분이 잡아당기기 좋게 생긴 것처럼 보입니다.





그래도 거짓말은 하지 않았군요.

잡혀갔던 마을 주민들을 찾았습니다.

유독 이 상황을 즐기고 계신 것처럼 보이는 분이 한 분 계시지만,

그렇다고 저 분만 빼고 풀어드릴 수는 없었어요.





이전에는 옷의 목 부분에 집중하느라 잠시 깜빡했는데,

바이도타스가 폐쇄된 구역 근처에서 구원의 빛과 관련된 마력이 느껴졌다고 했습니다.

묘한 돌을 모아야 진입할 수 있나 봅니다.





충분히 묘하게 생겼군요.

굳이 부베에게서 빼앗을 필요가 없겠습니다.





...는 잘못했어요ㅠㅠ

저 붉은 색이 네더보바인을 분노하게 한 걸까요? 하지만 소는 색맹인걸요. 보스 몬스터님 저 마음에 안들죠?





지나가는 부베들을 붙잡고 ‘샅샅이 찾아서 1개라도 나온다면 군밤 100대’ 하는 식으로 구하면

더 빠르게 구할 수 있습니다.

그것으로 결계석을 문지르면, 스르......





광부가 말한 ‘스르륵’과는 꽤나 거리가 있습니다만, 아무튼 폐쇄된 구역으로 진입합니다.





수정기둥과__.jpg

이제 이걸 확인하기만 하면 되는데...





커닝햄의 전설에도 등장했던 미르티스가 방해하러 나타납니다.

아니면 제가 찾으러 올 줄 알고 기다렸던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적절한 움직임으로 적절하게 적의 공격을 회피하며, 적절하게 잡아내시면 되겠습니다.





이 돌판이 뭐라고 이 고생을… 이제 이걸 우리동네기사대장 우스카에게 가져갑니다.





제 말이 그 말입니다.

우스카는 자신도 잘 모르겠으니, 보코르 마스터에게 해석을 부탁하라고 합니다.






보코르 마스터에게 가던 길에 만난 미망인과 대화를 나누면, 사라진 여신님들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여신님들께서 사라지신 이유는 모르지만, 순서가 있었다고 해요.

그리고…





라이마 여신님이 가장 이상하다고 합니다.

이로써 ‘당장 내일이 세상이 망하는 것 < 라이마 여신님’ 이라는 부등식이 성립하는군요.

보코르 마스터에게 찾아갑니다.





해석을 부탁드렸더니 석판으로 홀로그램을 재생하여 주시는데...





운명과 예지의 여신께서는 마족들에 의해 일어날 첫 번째 재앙을 미리 아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의 미약함으로 인해 막으실 수 없었다고 해요.

그래서 라이마 여신께서 찾으신 답이 바로 ‘구원자’라는 존재입니다.

이 세상 단 하나뿐인 구원자를 숨기기 위해, 여러 ‘계시자’를 만드셨고

당신은 스스로를 여러 개의 계시로 나누어 감추어 두셨습니다. 천 년 동안이요.

라이마 여신이 완전한 모습을 되찾고 마족의 흉계를 멈추려면 모든 계시를 전부 찾아야 합니다.

이 신성한 사명은 아주 힘들거에요.

어쩌면 고난과 시련으로 가득찬 영겁의 세월을 보내게 될지도 모릅니다.





p.s.

광산 마을로 돌아가면 무언가 이상합니다.





아까 광산에서 구할 때에는 분명히 네 명이었습니다.





설마…


(3
화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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